언론 속 강서송도2015. 4. 30. 16:06

[강서송도병원] 생방송 오늘아침 대장흑색증 의료자문

 

 

2015년 4월 28일에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아침 <알고 계십니까?> 코너에

강서송도병원 김칠석 병원장님께서 대장흑색증과 변비에 대한 자문의로 출연하셨습니다.

★강서송도병원 김칠석 병원장이 전하는 변비의 원인과 치료법

 

1. 너무 적게 먹어서 변비가 생겼을 때

- 대변이 만들어지는 데는 충분한 재료가 필요합니다. 음식을 섭취하는 양이 너무 적은 경우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칼로리는 낮고 부피가 큰 식이섬유나, 야채,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장 기능의 문제로 변비가 생겼을 때

- 장 기능을 활성화해주기 위해 적절한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식이섬유나 유산균 섭취를 통해 장 운동이 활성화되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항문기능의 문제로 변비가 생겼을 때

- 변의를 느끼지만 변을 배출하기 위한 항문 괄약근의 움직임이 조절되지 않아 변비에 걸리는 경우,

대장항문외과에서 진료를 받으신 후 항문 근육의 기능을 체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배변조영술 검사, 바이오피드백 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항문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변비가 생겼다고 해서 혼자 임의적으로 약을 구입하여 복용하시는 경우, 대장흑색증 등 예상치 못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 이후에,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으로 안전하게 변비를 개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강서송도병원
언론 속 강서송도2015. 3. 13. 11:34

[강서송도병원 김칠석 병원장 건강칼럼] 변비란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가?

(미래에셋생명 LOVEAGE 2015년 3월호)

 

 

변비는 일시적으로 경험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르지만 만성적인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불편하고,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지 막막하기 이를 데 없는 증상이다. 사실 일부 변비를 다루는 의사가 아니라면 체계적인 치료법이 아니라 그냥 막연하게 변비를 치료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러니 일반인들이 그 치료법이 아니라 그냥 막연하게 변비를 치료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러니 일반인들이 그 치료법을 찾아 방황하게 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의사들은 객관적인 정의를 마련하고 진단하지만 변비는 다분히 주관적인 증상이다. 환자들은 변비에 대해 이렇게 호소한다. "변이 며칠을 가도 마렵지 않고 배만 불편하다(배변횟수가 너무 적다)" "대변이 마려운데 용을 써도 나오지 않는다" "대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다".

 

다음은 의사들이 만들어 놓은 만성 변비의 정의다.

1.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 울퉁불퉁하거나 딱딱한 변, 불완전한 배변 느낌, 항문직장이 막힌 느낌, 배변을 위해 추가적인 손 조작의 시행, 주 3회 미만의 배변활동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배변시 25% 이상에서 나타나야 한다.

2. 완하제 사용 없이는 묽은 변이 드물게 나타난다.

3. 과민성 대장증후군 진단을 받지 않아야 한다.

 

 

변비는 왜 생기는가

 

대변 재료의 문제

들어가는 것이 있어야 나오는 게 있는 법이다. 먹지 않고 배변을 할 수 없다. 특히 잘 계획되어지지 않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잘 생길 수 있다. 이런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식단을 바로 잡음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정제된 밀가루 음식이나 육식에 편향된 식단보다 오히려 거친 음식들, 즉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들을 많이 섭취할수록 변비에서 벗어나기 쉽다.

 

장 운동의 문제(장 무력증)

대체로 배변 횟수의 저하 등을 주로 호소하고, 복부 팽만감, 더부룩한 불편감을 동반하기도 한다.

선천적인 원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장내 신경분포가 많이 떨어지거나 뚜렷한 기질적 원인 없이도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약물치료나 운동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후천적 문제로는 만성적인 내분비질환, 예를 들면 갑상선저하증이나 조절되지 않는 오래된 당뇨병, 또는 특별한 경우의 감염질환 후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적절한 원인 질환 치료가 우선이고, 이후 변비 증상에 따른 치료를 시행한다. 또 다른 후천적 요인은 오랫동안 거동을 못하는 상황이나 노령으로 운동을 거의 못하는 경우도 장 무력증의 원인이 된다. 장무력증이 심하고 운동, 식사조절, 약물치료에 실패한 경우 상황에 따라 장을 절제해 장의 길이를 줄여주는 수술을 하기도 하는데, 이런 수술은 또 그만한 합병증의 위험 부담이 따른다.

 

항문에서 배출의 문제

항문의 배출 기능에 문제가 생겨 변비가 발생하는 것 중 대표적인 두가지를 언급해 보겠다. 첫 번째가 항문괄약근 이완부전증이다. 항문으로 변이 나가려면 문이 활짝 열려야 배변이 쉽게 되리라는 것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전체 변비 환자의 절반 이상 환자에게서 배변할 때 항문을 열어주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닫아버리는 쪽으로 항문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항문괄약근은 치골직장근, 내괄약근, 외괄약근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내괄약근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데 비해 치골직장근과 외괄약근은 내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괄약근이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배변할 때 항문괄약근이 움직이는 습관이 잘못 들어 배변 시 괄약근에 힘을 주어 닫아버리고 용을 쓰면서 변을 못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괄약근을 배변 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훈련을 받음으로써 변비를 해결할 수 있다. 괄약근 이완부전증은 특히 치골직장근 이완부전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다음으로는 배변의 흐름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여성에게 나타나는 '직장류'라는 일종의 분만 손상에 의한 것이다. 이것은 여성들이 출산할 때 아기가 나오면서 질의 후벽, 직장의 전방을 찢으며 손상을 주면서 생기는 것으로 대체로 폐경기 이후 잘 나타난다. 이렇게 손상을 받으면 변의 배출 흐름이 바뀌어 정상적으로 힘을 주어도 항문 쪽으로 나오지 않고, 질과 직장 사이의 손상 부위로 대변이 몰리면서 배변을 만족스럽게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기계적 손상이므로 보존적인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수술로 그 구조를 바로 잡아 줌으로써 변비를 해결할 수 있다.

 

식사량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

변비가 처음 생겼을 때 우리는 먼저 충분한 식사량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다이어트 중이라면 칼로리가 적은 식이섬유 제품을 섭취함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를 우선 시행하고 필요한 경우 수술 등 적절한 처방을 받아 치료에 임해야겠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 음식들◎
 
 - 곡물류 : 현미, 보리, 옥수수, 율무, 귀리(오트밀)
 - 콩류 : 팥, 대두, 강낭콩, 완두콩, 녹두, 된장, 청국장
 - 버섯류 :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송이버섯
 - 과일류 : 사과 ,배, 딸기, 대추, 건포도, 자두, 살구, 무화과, 파인애플
 - 해조류 : 미역, 김, 다시마, 파래, 톳, 한천
 - 채소류 : 쑥갓, 미나리, 상추, 부추, 고사리, 우엉, 숙주, 근대, 연근, 양상추, 양배추, 토란


 

 

김칠석 강서송도병원 원장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졸업

연세대학교 외래 조교수

일반외과 전문의 자격 취득

대장항문 세부전문의 인정의

대장내시경 세부전문의 자격 취득

강서송도병원 병원장

 

 

올바른 대장항문건강정보를 전해드리는 강서송도병원입니다.

Posted by 강서송도병원
언론 속 강서송도2014. 12. 8. 18:12

[MBC생방송오늘아침/강서송도병원] 변비! 주부들의 속 불편한 진실 코너 의학자문의 출연

 

안녕하세요? 강서송도병원입니다.

최근, 변비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는 인터넷 기사가 보도되었는데요,

한주간의 핫 이슈를 생생하게 보도하는 MBC 생방송 오늘아침 프로그램 제작 팀에서

그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해당 내용을 취재하러 강서송도병원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강서송도병원 김칠석 병원장님께서는, "사실 변비가 원인이 되어 다른 합병증이 생기고 그 결과 사망에 이르는 것은 아니다. 변비는 다른 질환의 결과 중 일부로 나타나는 것" 이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중년, 장년층 여성의 변비는 대개 "직장류"라는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증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출산시 가해진 회음부 주변과 항문에 강한 압력이 원인이 되어 점차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직장과 질 사이의 벽이 얇아지게 됩니다. 얇아진 조직은 주머니 모양으로 점점 늘어나게 되고, 배변 시 대변이 이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서 항문 밖으로는 나오지 않아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질환인데요~ 직장류가 있으면 배변 장애, 변비와 항문 통증이 생기기 쉽고 배변 후에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는 잔변감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단순한 증상인 줄만 알았던 변비!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꼭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연분만을 한 50대 이상의 어머니들이 변비로 오랜 시간동안 고생하신다면

자녀분들께서 미리미리 어머니의 건강을 챙겨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변비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합한 치료 및 수술 방법을 제시하는, 여기는 강서송도병원입니다.★

 

Posted by 강서송도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