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대장 항문질환2017. 10. 19. 12:19

 

안녕하세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강서송도병원입니다. 치질은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치루란

 이름이생소한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항문질환중 하나인 치루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치루는 항문선의 안쪽과 항문의 바깥쪽에 있는 피부 사이에 터널이 생기면서 그 구멍으로 분비물이

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이런 치루증상과 치루치료를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루란?

항문주변에 일어나는 만성적인 농양이나 항문선의 염증에서부터 고름이 배출이 되면서 구멍을 통해

 분비물이 나오게 되는데 이때 고름은 항문생의 입구를 통하여 대변에 있는 세균에 의해 감염이

되거나 대장의 염증에 의해 감염이 되면서 고름을 형성하게 됩니다. 고름이 점점 많이지게 되면서

항문주의에 약한곳들을 뚫고 더욱 퍼지게 되는데 이따 항문주위가 빨갛게 되면서 심한 통증과 함께

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간혹가다가 염증이 골반쪽으로 퍼지게 되면서 아주 많은 농양을 형성하기도

하고 이럴경우는 항문밖에는 붉은 발적은 볼수없고 항문 깊은 곳이 아프면서 감기몸살에 걸린것 같은

 형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농양이 퍼지는 형태)

 

치루는 항문주위농양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신체의 다른 부위에 생기는 농양과는 달리 고름

을 빼내어도 완치가 되지 않고 재발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염증이 있는 항문샘이 항문관 내에 존재

하고 항문에서 계속적으로 세균의 감염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치루는 만성질환 형태로 염증성

조직으로 형성된 섬유성 관을 형성하여, 항문내에 내공이 있고 항문주위 피부에 1개 또는 그 이상의

 외공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치루진단

수개월에서 수년간 항문 주위에 반복해서 농양이 생기거나 항문주위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또는

1회 그이상의 항문주위 농양이나 치루수술로  과거력이 있습니다. 항문주위를 관찰하게 되면

항문주위 피부에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외공을 발견할수 있으며, 외공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문검사에서 내공에 해당하는 부위에 좁쌀모양의 딱딱한 내개구를 촉지 할수 있으며 이때 내개구를

누르면 환자는압통을 느낄수 있습니다. 항문안을 직접보는 항문경 검사에서 최근의 염증 소견이

있을때에는 내개구에서 고름이 나오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치루의 외공이 항문에서 가까이 있으면 간단한 형태인 괄약근형 치루이고, 거리가 떨어져 있으면

복잡치루의 가능성이높아지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외공에서 항문관까지 연결되는 코드 같은 

딱딱한 누관이 만져질 때에는 괄약근간형의 특징적 소견이며 만져지지 않으면 누관이 깊은 복잡치루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치루종류

-괄약근간형 : 치루의 형태중에서 75%정도는 괄약근간형인 단순치루로 고름주머니가 형성된 뿌리와

 항문 밖으로 연결된 염증성관을 제거하여야 치루의 재발을 막을수 있습니다. 보통 이와 같은 괄약근

간 치루에 대한 수술방법은 치루절재술과 치루절제술이 있습니다.

 

-괄약근관통형 : 변이 마려울ㄹ때 항문을 강하게 조이는 외괄약근은 평상시 항문에 힘을 주게하는

내 괄약근을 바깥 쪽에서 싸고 있다. 그중에서항문 중간에서 조이는 천부 외괄약근은 앞쪽의 치골과

뒤쪽의 꼬리뼈와 연결되어있어 내괄약근의 바깥 쪽을 앞과 뒤쪽에서 받쳐주지 못하므로 만약 항문

앞과 뒤쪽으로 염증이 깊게 생기게 되며 내괄약근을 관통하면서 염증이 한쪽 또는 양쪽괄약근 밖을로

쉽게 퍼저나가 골반까지 퍼지게 된다. 이러한 염증이 만성적으로 지속이 될때 치루의 형태가 말발굽

모양을 나타내어 마제형치룰라고도 불린다. 현제 치루의 뿌리만을 뽑고 빈공간으로 괄약근을 밀어넣

는 근충전술을 시행하거나 치루의 염증이 심해 괄약근을 보존하기 어려울때는 항문뒤쪽의 괄약근만

을 절단하는 헨리술식을 시행하여 변실금을 막을 수 있는 괄약근 보존술식을 시행하고 있다.

 

-괄약근 외형 : 치루유형중 가장 적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는 치루로 직장에서 골반과 항문주위 공간을

통과하여 피부에 누공을 형성하고 있어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최근 본원에서는 괄약근 외형치루에서

골발을 형성하고 있는 근육을 봉합하고 치루관을 조금 덜 복잡한 치루로 변형시킨뒤 세톤을 이용하여

 최소한의 괄약근을 절개하는 새로운 술식을 사용하여 치료하고 있다.

 

치루에 대한 치루증상,치루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치루가 의심이 되거나 오랜 치루로 인해 고통

받고 계셨다면 더이상 고통을 참지마시고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 받으시고 치료받으세요.

강서송도병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Posted by 강서송도병원




치루가 될 수 있는 항문주위 농양!



안녕하세요, 언제나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강서송도병원입니다.

엉덩이 항문 주위에 생긴 농양으로 불편함을 겪어보신 분들 계시죠?

통증도 심하고 쉽사리 가라앉지도 않아 불편함이 이만 저만이 아닌, 항문주위 농양.


항문주위 농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항문주위 농양은 항문 및 직장 주위에 생기는 염증으로 농양을 형성한 상태를 말해요.

어디서 들어본 것 같지요?

맞습니다. 치루와 증상이 비슷한데요.

항문주위 농양과 치루는 같은 염증성 질환으로,

급성기에는 농양의 형태로 나타나며,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 만성화되어 누관을 형성하는 경우를 가리켜 치루라고 하는 거예요.



항문주위 농양은 90%이상이 항문샘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간혹,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염증성 장질환이나,

장결핵, 방선균증 등의 감염성 질환,

백혈병, 림프종, 상피암 등의 악성 질환으로도 유발될 수 있어요.


항문직장 농양은 20~30대에게서 많이 볼 수 있고,

소아에게서도 특히 남아에게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질환이에요.



항문주위 농양은 그 위치나 크기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항문 주위의 욱신거리는 통증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점차 심해져요.

배변 시에, 혹은 앉거나 움직일 때, 재채기를 할 때 더욱 심해지지요.


통증 외에도 출혈, 분비물,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요.


발열이 동반된 증상으로 나타날 경우엔 감기나 몸살로 오인될 수 있는데요.

항문부위 깊숙한 곳에서 동통이 함께 느껴지기도 하니,

잘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항문주위 농양은 진단되는 즉시 절개해서 배농치료를 해야 해요.

완전히 화농될 때까지 기다리기보단 발견 즉시 절개하여 고름을 빼내야 하는데요.

왜냐하면, 화농될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오히려 주위 조직으로 염증과 고름이 더 퍼져서

증상이 더욱 진행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에요.

드물게는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만으로도 염증이 쇠퇴하는 경우도 있지만 드문 경우이고,

항생제에만 의존해서 항문주위 농양을 치료하려다가는 더 악화될 수 있으며,

재발의 위험성이 높아져요.



간혹 배농을 하고 나면, 확실한 내공이나 누관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괄약근절개술을 시행해서 치루로의 발전 및 재발을 방지해야 해요.


강서송도병원에서는 환자의 상태나 증상의 정도,

만일 치루로 발전되었다면, 누관이 형성된 형태 및 크기 등을 고려해서

적절한 방법을 통해 1:1 맞춤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문주위 농양 단계에서는 고름, 농양을 빼내는 배농치료만으로도 치유될 확률이 높아요.

항문주위에서 종기처럼 생긴 항문주위농양을 발견했다면,

그 즉시 대장항문외과를 찾아 빠른 시일 내로 치료 받으시길 권합니다!!



Posted by 강서송도병원

 

 

크론병의 치루에 대한 치료

 

=발산 인근 치질 치루 치료 잘하는 곳 추천=

 

안녕하세요, 강서송도병원입니다.

 

혹시 크론병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TV에서 모 연예인이 크론병 투병 사실을 알리면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먼저, 간단하게 크론병에 대해 설명해드리자면,

크론병은 소화관이 지나가는 곳, 어디든지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화관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는 염증성 질환이에요.

 

크론병 환자에서 복통, 설사, 체중 감소, 장출혈 증상과 더불어

발열, 빈혈, 영양장애, 관절염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하기도 해요.

 

발병하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완치 또한 조금 어려운 질환인 크론병은

여러 가지 다른 항문 질환을 동반하기도 해요.

그 빈도는 28~80%까지 나타나고,

이는 소장 침범형보다는 대장침범형에서 기타 다른 항문 질환의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난답니다.

 

크론병으로 생길 수 있는 항문 질환 중 30% 이상이 앓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는 치루를 꼽을 수 있어요.

크론병 환자의 약 1/3 정도가 치루를 앓고 있다고 해요.

 

크론병으로 인한 치루의 원인을 알아보기 전에 앞서 간단하게 치루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치루는 항문선 안쪽과 항문 바깥쪽 피부 사이에 터널이 생겨

그 구멍으로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을 말해요.

 

그렇다면 이 치루는 크론병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크론병으로 인해 장 내의 염증이 심해지면, 점막에 구멍이 뚫리기도 해요.

이 때, 크론병이 소화관 끝 부분인 항문 주변에 생기면

항문관에 구멍을 뚫리는, 즉 치루가 쉽게 생길 수 있어요.

 

이렇게 크론병으로 인해 생긴 치루의 치료 방법은

형성된 치루의 복잡성, 직장염의 여부, 환자의 상태, 증상의 정도 등에 따라 결정해요.

 

직장염을 앓지 않을 때,

단순치루의 경우엔 치루 절개술을 시행하고,

까다롭게 형성된 복잡치루의 경우는 최대한 괄약근을 보존하는 방법의 술식으로 시행해요.

 

 

만일, 직장염을 앓고 있다면,

내과적 치료를 병행하면서 동시에 느슨한 배액선법을 이용해 염증이나 농양이

또 다시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해요.

 

하지만, 상태가 심한 경우라면,

수술 후 상처가 더 커지거나 변실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직장 절제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최근에는 줄기세포 배양 등을 통해 치루를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이와 같은 방법들을 통해서 크론병과 크론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타 다른 항문 질환을 치료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항문 질환은 방치할수록 치료의 난이도가 점점 더 높아지니,

항문 건강에 이상이 느껴지신다면 빠른 시일 내로

발산 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과 같은 대장항문외과를 방문해주세요!

 

 

 

Posted by 강서송도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