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강서송도2015. 9. 29. 15:30

[강서송도병원-국민일보] 대장용종 발생 쉬운 50대, 대장내시경검사로 대장암 예방

 

 

최근 50대 이상 대장암 발병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대장에는 '대장암의 씨앗'이라고도 불리는 '용종'이라고 하는 작은 혹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조기에 발견하여 제거할 경우 80% 이상 대장암 예방이 가능하다. 용종이 특히 많이 생기는 연령대는 40~50대, 대장암이 발병하는 연령대는 60대인 것으로 볼 때, 늦어도 40세부터 정기적인 대장암 검사로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최근 용종 발생 급증 연령대가 40~50대에서 30대로 옮겨지고 있는 추세이다.

 

대장의 이상 증상을 검사하는 방법은 크게 CT를 이용한 가상대장내시경, 대장조영술, 내시경을 대장 내부에 직접 삽입하여 병변을 확인하는 대장내시경 등이 있다. 그중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대장용종을 사전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장용종은 성인의 30~50%가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으로, 모든 용종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종성 용종'의 경우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용종이 생겼을 경우에는 조직 검사를 통해 대장암으로의 발전 가능성 여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선종의 5~10% 가량이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고, 선종 발견에서부터 대장암이 발병하는 데 까지는 약 6~7년 가량이 걸린다.

 

대장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는 60대이고, 대장 선종이 많이 발생한 연령대는 40~50대라고 한다. 따라서 의료진들은 40대 이전부터는 대장항문외과에서 충분한 상담 후 주기적으로 대장암 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또한,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대장용종 제거 경험이 있는 경우, 섬유질 섭취가 적고 지방질이나 붉은 고기류 섭취가 잦은 사람, 흡연자, 자주 음주를 하는 경우, 비만인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더욱 높기 때문에 더더욱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강서송도병원 김칠석 병원장은 "평소 부족한 식이섬유 섭취, 고지방 붉은색 고기와 가공·정제된 음식의 과다 섭취, 과음과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 불규칙한 배변 등 잘못된 생활 습관이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며, "육류와 동물성 지방의 과다한 섭취를 피하고 신선한 채소류와 섬유질이 많은 음식물을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50대 이후의 중년층은 암 자체의 발생을 낮추는 예방이 어렵기 때문에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대장항문외과에 방문해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대장암 예방의 지름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칠석 병원장이 있는 강서송도병원은 대장내시경 검사가 특화된 곳으로, 단순히 대장 내부를 들여다보는 대장내시경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원스톱 용종 제거술을 통해 용종을 제거, 조직검사로 대장암의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대장내시경 검사가 부담스러울 경우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실시하는 분변잠혈반응검사(대변검사)를 추천해 대장암 의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까지 주고 있다.

 

대장내시경 도중 '원스톱 용종 절제술'특화 진료 시행 강서송도병원

Posted by 강서송도병원
언론 속 강서송도2014. 12. 26. 10:03

[헤럴드경제] 겨울철 급증하는 대장항문질환, 해결 방안은?

 

 

 

[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와 회식 등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과음으로 인한 변비나 설사 등 장 질환으로 대장항문외과를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환자들 중 대다수가 초기에는 잦은 음주에 의한 단순 증상으로 생각하다가 점점 더 통증이 심해지고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이들은 대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장염, 치질 등을 갖고 있으며, 이 질환들은 과음과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다.

▶ 대장항문질환, 왜 겨울철에 더 많이 생길까?
겨울철에 대장항문질환이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잦은 술자리의 탓도 있지만, 날씨가 추워지면서 혈액순환이 저하됨에 따라 위장과 대장의 소화기능이나 배변 기능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

위와 대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변비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되는데, 변비가 있는 경우 변이 단단해져서 배변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이 때 배변을 하려고 항문에 과도한 힘을 주면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이나 항문 주변의 혈관이 부풀어 혹처럼 만져지는 치핵 등의 치질 증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반대로 설사를 심하게 하는 경우, 항문 주변이나 안쪽에 염증이 생기는 치루가 생기기 쉬워진다.

▶ 대장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한 대장내시경 검사
변비나 설사, 치질 등의 증상이 지속되다 보면 대장 점막이 민감해지면서 염증 또는 용종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전에는 대장용종이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주로 발견되는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음주 빈도가 높은 현대인에게서는 나이에 상관 없이 대장용종이 발견되고 있다.

이에 대한 근거는 대장항문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강서송도병원의 최근 내원 환자 통계를 봐도 알 수 있는데, 통계에 의하면 30대 이상의 젊은 연령대를 포함하여 성인 10명 중에 2~3명은 대장용종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1주일에 3회 이상으로 자주 술을 마시고, 변비나 설사 등의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대장항문질환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쓰고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대장내시경 중 '원스톱 용종절제술'로 대장암까지 예방
대장항문질환은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자각하기가 어려우며, 대장용종이나 대장 내에 생긴 염증을 방치하게 되면 시간이 경과하면서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검진을 통한 대장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대장항문질환 및 대장내시경 클리닉을 특화 진료하는 강서송도병원에서는 대장내시경 검사 중 용종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는 '원스톱 용종제거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일반 병원에서는 두려워하는 고 난이도의 수술인 1~2cm이상의 용종 수술도 추가적인 검사나 수술이 필요 없이 즉각적으로 제거가 가능하여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김칠석 병원장은 "초기 대장항문질환은 변비나 설사처럼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찾아오지만, 이를 무심코 넘기게 되면 대장 염증이나 대장용종 등의 증상으로, 더 오랜 기간이 경과하면 대장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진을 통해 조기에 증상을 파악하고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겨울철에는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면역력 저하에 의한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줄어들게 되며, 차가운 곳에 앉지 않는 것만으로도 치질 등의 대장항문질환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 해를 건강하게 마무리 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갖기 위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수분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변의가 느껴질 때는 오래 참지 않기, 음주량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 등 기본적인 사항만 잘 지켜도 대장항문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대장항문질환의 조짐이 보일 경우에는 망설이지 말고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병원에 방문하여 증상에 대한 전문적인 검진과 약물요법, 수술 및 비수술요법 등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키고, 더 큰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사진제공 : 강서송도병원]

Posted by 강서송도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