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송도병원소식2016. 9. 26. 15:05

[2016년 독감예방접종] 일반 3가, 4가 인플루엔자 백신 및 노인독감백신 접종안내

 

안녕하세요? 강서송도병원입니다.

2016년 독감예방접종 안내입니다.

 

강서송도병원에서는 일반 3가독감백신과 업그레이드된 4가 독감백신 접종을 시행합니다.

 

 

독감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약 6개월간 효과가 지속됩니다.

따라서 되도록 일찍 독감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해드리는 접종 시기는 매년 9월부터 12월 사이 입니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모든 일반인 및 우선접종 대상자에게 추천합니다.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만성질환자(폐, 심장, 간, 신장, 신경, 혈액)

2. 당뇨 및 면역 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3. 65세 이상 노인(무료접종) 및 가족

4. 임산부 및 가족

 

 

강서송도병원은 강서구보건소의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노인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해 드립니다.

 

만 75세 이상(194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4일 화요일부터

만 65세 이상(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0일 월요일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 노인 무료독감백신은 백신 보유 잔량에 따라 접종 시기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독감예방접종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

Posted by 강서송도병원





안녕하세요, 강서구/양천구 치질 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휴가철을 대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신 분들 많으시죠.

다이어트를 하면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것이 '변비'이지요.


변비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걸릴 수 있고,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변비로 고생하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에요.


보통은 변을 볼 때 과도하게 힘을 주어야 할 때나

단단한 변을 볼 때를 변비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러한 주관적인 느낌만으로는 변비를 정의내리기 어려워요.


다음의 로마 판정 기준으로 변비 자가진단을 해 볼까요?

1

주 3회 미만의 배변

2

 대변을 볼 때 항문이 막혀 있는 느낌이 4회 배변 중 1회 이상

3

 대변을 볼 때 과도한 힘주기가 4회 배변 중 1회 이상

4

 덩어리지거나 단단한 변이 4회 배변 중 1회 이상

5

 대변을 본 후 잔변감이 4회 배변 중 1회 이상

6

 원활한 배변을 위해 부가적인 처치가 필요한 경우가 4회 배변 중 1회 이상

(예. 수지 배변 유도, 골반저의 압박 등)

위의 증상 중 2개 이상의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변비라고 정의하고 있어요.



변비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데요.

그 원인들로는 잘못된 식사습관이나 배변습관,

활동량 부족,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요인,

대장의 구조적 이상이나 특정 질환으로 인한 2차적 변비 등이 있어요.


때문에 대장이나 항문에 구조적인 문제가 없이 단지 기능상의 이상으로 인한 변비라면,

변비 예방 및 치료는 이 원인 요소를 제거해주면 됩니다.


특히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변비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을 수 있지요.


하지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하루 아침에 바꾸기는 힘들고,

고작 며칠 실천하는 것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건강한 식사와 생활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해요.


첫번째, 식이요법!

변비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식이요법의 원칙은

고섬유질 섭취 / 충분한 수분 섭취 / 규칙적인 식사 입니다.


섬유질은 대변의 양을 늘려주고, 장의 연동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변비에 좋은 음식인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 하지요.


또한, 섬유질만 먹어서는 섬유질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수가 없어요.

수분이 부족하면, 섬유질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오히려 변비가 올 수 있어요.

섬유질이 대변의 양을 늘릴 수 있는 건,

섬유질이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므로 성인 하루 평균 2L 가량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아요.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하게 양을 줄이면,

대변의 양이 적어 변비가 생기기 쉬워요.

따라서 하루 세끼 거르지 말고 규칙적으로 적당한 양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아요.



☞ 두번째, 배변습관!

변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아침 식사 후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데요.

아침에는 밤새 대장이 휴식을 취한 직후라,

조그만 자극에도 반응을 크게 일으키므로 변의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에요.


또한, 변을 보는 시간은 5분이 넘지 않도록 하고,

너무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과도하게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세번째, 운동!

운동도 변비를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지요.

변비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좋은 운동으로는,

전신을 골고루 균형있게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과,

배에 힘을 길러주는 복근 운동이 좋아요.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달리기, 줄넘기, 계단 오르기 등이 있으며,

최소 20분 이상 지속해야 해요.


복근을 강화하는 운동이 변비에 좋은 체조인 이유는,

대변을 볼 때 배에 충분히 힘을 주어 복압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이에요.

복근의 힘이 약하면, 대변을 밀어내기 힘들어 변비가 생길 수 있지요.



변비 예방과 치료를 위한, 변비에 좋은 체조를 몇 가지 알아볼까요?


변비에 좋은 복근 강화 체조


● 다리 들어올리기


1. 똑바로 누워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올린다.

2. 다시 다리를 내리는데, 이 때 다리가 바닥에 붙지 않도록 5초간 유지한 뒤
   다시 직각으로 들어올린다.



● 무릎 굽혀서 잡기


1. 똑바로 누운 뒤, 한쪽 다리의 무릎을 굽히고 양손으로 무릎 아래를 잡는다.

2. 고개를 약간 들면서 엉덩이가 들리도록 굽힌 다리를 가슴 쪽으로 잡아당긴다.

3. 10초간 유지한 후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4. 5회 이상 반복해서 시행한다.



● 다리 들어 몸통 세우기


1. 무릎을 세우고 똑바로 눕는다.

2. 두 다리를 모으고 동시에 들어올려 머리 위로 넘기고, 발끝이 바닥에 닿도록 한다.

3. 양손은 허리에 대고 몸통을 지지한 상태로 5초간 유지한다.



● 윗몸 일으키기


1. 무릎을 세우고 똑바로 눕는다.

2. 양팔은 앞으로 똑바로 뻗고 상체를 천천히 들어올린다.

3. 양팔이 무릎에 닿을 정도로만 상체를 일으켰다가 다시 천천히 상체를 내린다.

4. 10회 정도 반복한다.



● 몸통 비틀고 펴기


1.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서서 양팔은 자연스럽게 옆으로 편다.

2. 상체를 굽히면서 왼쪽 손끝을 오른쪽 발에 댄다.

3. 다시 1의 자세로 돌아와 양손을 허리에 대고 허리를 뒤로 젖힌다.

4. 이번엔 상체를 굽히며 오른쪽 손 끝을 왼쪽 발에 댄다.

5. 이 동작을 5~10회 정도 반복한다.



● 복부 마사지


복부를 마사지하면 대장에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킨다.

(단, 장에 염증, 협착, 유착이 있는 사람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1. 똑바로 누운 상태로 손바닥에 힘을 주어 복부를 시계 방향으로 누르며 천천히 마사지한다.





강서구/양천구 치질 강서송도병원에서 안내해드린

식이요법, 배변습관의 교정과 변비에 좋은 체조로

변비 예방과 변비 개선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변비는 하루 아침에 개선되는 것이 아니고,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들이지 않는다면 다시 재발할 우려도 크지요.


만병의 근원이 되는 변비!

더는 고통받지 말고,  강서구/양천구 치질 강서송도병원에서 알려드린

변비 치료 방법을 토대로 건강한 장을 위해 변비 체조를 한번 따라해 보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강서송도병원


임신과 궤양성대장염




안녕하세요, 대장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입니다.



궤양성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은 임신이 가능한지에 대해 무척이나 걱정하시지요.

오늘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궤양성대장염이라는 비특이적 염증성 장질환은 성별이나 연령에 무관하게 발병하고,

주로 10~30대에게서 볼 수 있는 질환이에요.


궤양성대장염의 원인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고,

현재까지도 감염성 병원체 역시 밝혀지지 않은 상태예요.



염증성 대장염은 가임기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염증성 대장염 환자가 임신하는 건 드문 일이에요.

왜냐하면, 염증성 대장염 환자가 급성 혹은 만성의 질환에 시달리는 동안,

임신에 관계된 여러 호르몬들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궤양성대장염이나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임신이 아주 불가능하거나

이미 임신한 여성의 임신의 지속을 어렵게 한다거나

출산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산모가 궤양성대장염을 앓고 있을 때,

태어난 신생아의 체중이 평균보다 적은 경우가 많고

조산할 확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해요.


여러 연구자들의 연구를 통해 임신으로 인해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되지 않으며,

동시에 궤양성 대장염이 출산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는다고 보고되었어요.


수많은 연구들을 통해 밝혀진 대로,

임신을 하고자 하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은 굳이 임신을 피하지 않아도 돼요.



단, 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는 약,

예를 들면 메트로니다졸이나 면역억제제 등을 쓰고 있을 때는 임신을 하지 말아야 하고,

임신 중에도 이러한 약제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이는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적용되는 사항이지요.

남성에게서 약물은 정자를 파괴할 수도 있고, 기형과 연관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여성 환자에게서 휴지기의 궤양성대장염은 임신이나 출산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아요.

반대로 궤양성대장염이 악화된 상태라면, 앞서 말한 호르몬의 조화나 여러 작용들로

임신의 가능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해요.


만약 질환이 중등도 이상의 활동기일 때는 임신은 잠시 미루고

휴지기로 만들고 나서 임신을 하는 게 산모에게도, 태아에게도 좋겠지요.


만약 임신 중에 증상이 악화되어 수술이 필요하게 되면,

치료 방법은 임신하지 않은 환자와 동일한데요.

다시 말해, 투약을 해도 된다는 거예요.

아자티오프린은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이 약을 먹는 동안에는

임신을 피하거나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수술 또한, 주요 구조물을 만드는 수술(저장낭 수술)은 뒤로 미룰 수는 있지만,

대개의 경우 임신하지 않은 환자와 같은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해요.

하지만, 아주 심한 결장염환자에서는 수술을 하면 태아와 임신모에게 크게 무리가 간다고 하니,

이 점은 주의하시길 바라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로는,

임신 중 태아가 충분히 자랄 때까지 치료나 수술을 연기하는 것은

태아와 어머니 둘 다에게 좋지 않다고 하며,

가장 중요한 문제는 궤양성대장염 증상이 휴지기에 있거나 제거되었느냐의 여부라고 해요.



이 때의 건강한 아기의 출산율이나 유산율은 대부분 일반인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하니,

궤양성대장염을 앓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임신을 피하지 않아도 될 뿐더러,

궤양성대장염을 휴지기로 만들고 이를 유지시킨다면,

일반인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일상생활도 가능하다고 해요.

그러니 궤양성대장염 환자분들의 임신과 관련한 문제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장질환의 치료나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서송도병원으로 연락주세요~!

Posted by 강서송도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