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대장 항문질환2018. 1. 26. 14:53

항문농양증상과 치료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항상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강서송도병원입니다. 현대인 경우 스트레스와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습관 등으로 항문 질환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오늘 강서송도병원에서는 다양한 항문질환 중 항문 주위에 염증으로 고름이 생기는 질환, 항문농양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항문농양이란?
항문농양 또는 항문주위 농양은 항문 주위에 생기는 염증이 농양을 형성한 상태를 말합니다. 항문 농양은 치루와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는데, 항문주위 농양과 치루는 같은 염증성 질환으로 급성기에는 농양의 형태로 나타나고 증상이 점차 진행되고 만성화되어 누관을 형성게 되면 이런걸 가리켜 치루라고 부르게됩니다. 

 

 

 

 

 

항문농양의 종류

 
항문 농양의 종류에는 네 가지가 있습니다. 항문 주위 피부 아래에서 발생하는 항문주위형 농양, 내괄약근과 외괄약근 사이에 발생하는 간괄약근 농양, 항문거근 위쪽에 발생하는 상항문거근 농양, 마지막으로 좌골과 직장 사이에서 발생하는 좌골직장형 농양으로 나눠집니다. 네종류 중 항문주위 농양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그 다음으로는 좌골직장 농양이 흔한데, 환자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의 농양이 동시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항문농양 원인

항문속 1~2cm 정도에는 4~10개의 항문샘이라는 구조 있는데, 이곳에서 샘에서 샘물이 나오듯 배변 시 항문 내의 윤활 작용을 하는 분비물이 나오게 됩니다. 이 항문샘에 염증이 생기고 고름집이 형성되면 항문농양이 생기게 됩니다. 항문샘은 움푹 파인 구조로 되어 있어 대장 내에 있던 세균이 들어가기 쉽습니다. 세균이 들어갔다고 해서 항상 감염된다고 볼 순 없지만 환자의 상태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면 세균 감염이 쉽게 됩니다. 항문 주위 농양은 대장균에 의해 감염되며 그 외에 궤양성 대장병, 결핵, 크론병, 대장의 염증성 질환, 방선균증, 성병성 림프 육아종, 악성종양,  골반염, 외상, 방사선 조사 및 백혈병 등이 포함됩니다. 뿐만 아니라 피로, 음주,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등도 항문농양의 원인이 됩니다. 항문농양은 20~30대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소아 중 특히 남아에게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항문농양증상
항문농양이 생기면 항문 주위가 부풀어오르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과 발열이 일어나게 됩니다. 농양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가장 큰 증상은 항문 주위에 톡톡 쏘는 듯한 통증이 있고 앉거나 걷거나 배변 시에 더욱 통증이 심해집니다. 좀더 심부에 위치한 농양의 경우엔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게 되고 통증도 항문 안쪽으로 느껴지고 고열이나 몸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통증 외에도 출혈, 설사, 발열, 분비물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항문농양 진단
문을 눈으로 보았을 때 바깥쪽으로 난 구멍으로 고름이 배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검사하는 직장수지 검사만으로도 항문농양 진단이 가능합니다. 조금 더 정밀한 검사는 MRI 검사, 항문 초음파 등을 추가로 시행하게 됩니다.
 

 

 

항문농양 치료
항문 주위 농양은 진단 즉시 절개하여 배농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완전히 화농될 때까지 기다리기보단 발견 즉시 절개하여 고름을 빼내는 것이 좋은데, 만약 화농될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오히려 주위 조직으로 염증과 고름이 퍼져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드물게는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만으로도 염증이 쇠퇴하는 경우도 있지만 항생제만 의존해서 항문농양을 치료하다가는 더욱 악화되거나 재발의 위험성이 높아지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항문주위에 고름이 생기는 항문농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항문농양의 경우 항문농양증상이 보일때 즉시 절개하여

배농치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에 오셔서 여러분의 대장,항문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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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서송도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