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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09 임신과 궤양성대장염
  2. 2016.02.11 궤양성대장염 증상을 확인해보세요!/강서송도병원


임신과 궤양성대장염




안녕하세요, 대장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입니다.



궤양성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은 임신이 가능한지에 대해 무척이나 걱정하시지요.

오늘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궤양성대장염이라는 비특이적 염증성 장질환은 성별이나 연령에 무관하게 발병하고,

주로 10~30대에게서 볼 수 있는 질환이에요.


궤양성대장염의 원인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고,

현재까지도 감염성 병원체 역시 밝혀지지 않은 상태예요.



염증성 대장염은 가임기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염증성 대장염 환자가 임신하는 건 드문 일이에요.

왜냐하면, 염증성 대장염 환자가 급성 혹은 만성의 질환에 시달리는 동안,

임신에 관계된 여러 호르몬들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궤양성대장염이나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임신이 아주 불가능하거나

이미 임신한 여성의 임신의 지속을 어렵게 한다거나

출산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산모가 궤양성대장염을 앓고 있을 때,

태어난 신생아의 체중이 평균보다 적은 경우가 많고

조산할 확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해요.


여러 연구자들의 연구를 통해 임신으로 인해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되지 않으며,

동시에 궤양성 대장염이 출산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는다고 보고되었어요.


수많은 연구들을 통해 밝혀진 대로,

임신을 하고자 하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은 굳이 임신을 피하지 않아도 돼요.



단, 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는 약,

예를 들면 메트로니다졸이나 면역억제제 등을 쓰고 있을 때는 임신을 하지 말아야 하고,

임신 중에도 이러한 약제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이는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적용되는 사항이지요.

남성에게서 약물은 정자를 파괴할 수도 있고, 기형과 연관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여성 환자에게서 휴지기의 궤양성대장염은 임신이나 출산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아요.

반대로 궤양성대장염이 악화된 상태라면, 앞서 말한 호르몬의 조화나 여러 작용들로

임신의 가능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해요.


만약 질환이 중등도 이상의 활동기일 때는 임신은 잠시 미루고

휴지기로 만들고 나서 임신을 하는 게 산모에게도, 태아에게도 좋겠지요.


만약 임신 중에 증상이 악화되어 수술이 필요하게 되면,

치료 방법은 임신하지 않은 환자와 동일한데요.

다시 말해, 투약을 해도 된다는 거예요.

아자티오프린은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이 약을 먹는 동안에는

임신을 피하거나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수술 또한, 주요 구조물을 만드는 수술(저장낭 수술)은 뒤로 미룰 수는 있지만,

대개의 경우 임신하지 않은 환자와 같은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해요.

하지만, 아주 심한 결장염환자에서는 수술을 하면 태아와 임신모에게 크게 무리가 간다고 하니,

이 점은 주의하시길 바라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로는,

임신 중 태아가 충분히 자랄 때까지 치료나 수술을 연기하는 것은

태아와 어머니 둘 다에게 좋지 않다고 하며,

가장 중요한 문제는 궤양성대장염 증상이 휴지기에 있거나 제거되었느냐의 여부라고 해요.



이 때의 건강한 아기의 출산율이나 유산율은 대부분 일반인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하니,

궤양성대장염을 앓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임신을 피하지 않아도 될 뿐더러,

궤양성대장염을 휴지기로 만들고 이를 유지시킨다면,

일반인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일상생활도 가능하다고 해요.

그러니 궤양성대장염 환자분들의 임신과 관련한 문제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장질환의 치료나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서송도병원으로 연락주세요~!

Posted by 강서송도병원

궤양성대장염 증상을 확인해보세요!

 

[양천구 근처 대표 대장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

 

 

안녕하세요. 언제나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강서송도병원입니다.

 

 

혹시 궤양성대장염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궤양성 대장염은 이름 그대로,

대장, 혹은 직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궤양 : 점막층에 생긴 천공에 세균 등이 감염되어 괴사되는 것)

 

<궤양성대장염>

 

배변 시 점액이 섞인 혈변, 혹은 하루에 수회 내지는 수십회의 설사 증상

열과 복통을 동반하여 나타난다면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해봐야 해요.

 

 

혈변이나 항문출혈로 치질(치핵)이 아닐까 오해할 수 있지만,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엔 혈변과 함께 콧물같은 점액질이 섞여 나오고

변실금, 잔변감, 구토,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어느 정도 치핵과 구분이 가능해요.

 

궤양성 대장염은 20-30대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다만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희귀하던 질병이던 궤양성대장염이

80년대 이후 생활 수준이 크게 달라짐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진 걸로 보아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해,

면역체계에 이상을 일으킨 것이라는 주장이 가장 유력해요.

 

궤양성 대장염은 유전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유전적 소인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답니다.

가령, 다른 사람보다 염증성장질환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소인은 지닌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거죠.

 

 

물론,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한 것이 아니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어떠한 감염균에 의해 염증성장질환이 발병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아직까진 그에 대한 증거는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갑자기 증상을 보여,

크게 앓고 나서 오랫동안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거나

아예 처음부터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될 수도 있어요.

 

대부분은 오랜 기간에 걸쳐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면서 만성화되고,

증상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는 것이죠.

 

 

 

주로 직장에서 발병하여 연속적으로 이어져 올라가기 때문에

직장에서 시작해 좌측 대장까지 침범하는 경우가 전체의 약 75%,

전체 대장을 침범하는 경우는 약 20% 이상으로

궤양성 대장염은 직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종종 우측 대장만을 침범하거나, 우측 대장과 직장에 산발적으로 병변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이 질환의 원인이 정확히 규명된 것이 아니라 아직 없지만,

대부분 염증성 장 질환의 경우처럼 약물 요법에 의해 치료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적절한 약물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어 대량의 출혈을 보인다거나

대장에 생긴 천공으로 복막염을 일으켜 생명이 위급한 상황 등

약물치료로는 한계가 있는 경우, 궤양성 대장염 수술을 시행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만 국한되어 발생하므로, 대장을 전부 절제하면 완치할 수 있어요.

이 땐, 소장의 끝부분에 직장의 역할을 해 줄 주머니를 만들어 항문에 연결시켜주거나

배에 영구적인 인공항문을 만들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복강경 수술이 도입되어 점차 많은 환자들에게 시술되고 있어요.

 

 

 

궤양성 대장염이 의심된다거나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꼭!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염증성 장 질환이 자주 발생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지켜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궤양성 대장염을 예방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Posted by 강서송도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