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강검진2019. 9. 12. 04:30

 

 

 

 

안녕하세요 언제나 환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당산동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입니다. 오늘은 잘 낫지 않는 만성질환 염증성 장질환중 하나인 크론병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에 염증이 생기고 이 염븡이 잘 낫지 않고 오랜기간 지속되는병은 염증성 장 질환이라고 합니다. 장에는 염증을 일으키는 병들은 많다, 이질, 장티푸스, 세균성 식주독, 아메바성 장염, 결핵성 장염등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갑작 스럽게 장을 공격해 염증을 만드는 '감염성 장염' 대장으로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해 일시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허혈성 장염', 뚜렷한 워인이 밝혀 지지 않은 채 오랫 동안 장을 괴롭히는 '궤양성 대장염' 과 '크론병' 등 다양하다. 이와 같이 다양한 염증성 장 질환은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원인이 불분명한 것들이 있는데, 크론병에 대해서 더 자세히 함께 알아보러 가시죠.

 

 

 

 

 

 

 

90년대 까지만 해도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지역과  인종에 따라 유병률과 발생률이 큰 차이를 보였다. 우리나라에서는아주 보기 드문 병이었지만 북유럽과 북미 코카시안들에게는 그리 낯설지 않은 병이었다. 북유럽과 북미 지역만을 놓고 보면 연간 발생률이 궤양성 대장염은 10만명당 약 3~15명, 크론병은 약2~6명의 수준이엇다. 유병률은 궤양성 대장여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약 75~150명이고, 크론병은 20~40명인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같으 윫이라도 중남부 지역의 발생률과 유병률은 이보다 적고, 그외의 지역, 즉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에서는 훨씬더 낮다. 인종을 기준으로 하면 유태인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지역이라도 유태인이 염증성 장 질환에 걸릴 확률은 비 유태인에 비해 궤양성 대장염은 2~4배, 크론병은 3~7배 가 높다. 하지만 최근들어 지역과 인종에 따른 차이가 점점 좁혀지고 있는추세이다. 원래 염증성 장 질환이 많았던 지역에서는 계속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발생률이 낮았던 아시아, 남미 등으 지역에서 발생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아직 전국을 대상으로 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생활양식이 급격하게 서구화됨에 따라 대장 질혼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가 같이 염증성 장 질환도 90년대 후반 부터 비교적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어떤 병이든 원인이 분명한 병은 완치를 향한 꿈을 꿀수 있다. 아직까지 염증성 장 질환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원인을 둘러싸고 있는 베일을 하나씩 벗겨가고 있는 단계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염증성 장 질환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해 면역체계에 이상을 일으켜 발생하는 병이라는주자이 가장 유력하다. 원래 우리 몸은 나쁜 균이 들어와도 스스로 물리칠 수 있는 면역체계를 갖고 있다. 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당연히 병이 난다. 염증성 장 질환은 유전되는 병은  아닞만 유전적 소인이 크게 작용한느 병이다. 다른 사람보다 염증성 장 질환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소인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면역 반응 이상이 일어나면서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긴다. 즉 면역체계가 정상이라면 장염을 일으킬 수 이는요인들이 장을 침범했을때 이를 막아주어야하는데, 무엇 때문인지는정확히 알 수 없지만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요인들을 차단하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함 면역 체계의 이상 때문이 아니라 아직 밝혀지지 않은 어떤 감염균에 의해 염증성 장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러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그동한 결핵균, 홍역 바이러스, 헬리코박터 등에 주목했으나, 이들이 염증성 장 질환을 일으킨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병이다. 면역 반응 이상에 의해 병이 발생하는것은 동일하지만 병이 나는 부위, 치료법들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간단하게나마 두 질병의 차이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의 가장 큰 차이 중의 하나는 병이 생기는부위가 다르다는 것이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만 국한돼 새이는 것에 비해 크론병은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에든 생길 수 있다.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직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약 1/3 정도), 직장에서 시작해 좌측 대장까지 침범하는 경우가 전체의 3/4 정도 차지한다. 나머지 (약 1/4 정도)는 전체 대장을 침범하는 경우며, 우측 대장만을 침범하는 경우는 극히 드불다. 우측 대장과 직장 부위에 산발적으로 병변이 나타나는경우도 있다. 크로녕은 입에서 부터 항문에 이르는 소화관 모두에서 생길 수 있지만 소장과 대장에서 발병하는 빈도가 제일 높다. 소장과 대장만 놓고 볼때 소장에만 크론병이 생긴 경우가 전체의 약 30%, 소장과 대장을 한꺼번에 침범한 경우가 전체의 약  40%, 대장에만 국한해 생긴 경우가 나머지 3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또한 크론병은 병변이 지속적인 형태로 이어지지 않고, 듬성 듬성 건너 뛰어 나타나는것이 특징이다.

 

 

 

 

 

 

 

 

 

 

 

 

크론병의 수술과 효과적인 음식으로는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과 모두에 생길 수 있는 병이므로 병이 생긴 부위를 잘라내도 재발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따라서 크론병의 경우 장 협착이 심하거나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장에 구멍이 뚫렸을때를 제외하면 가능한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술을 할때도 가능한 최소한의 부위만 잘라내기 위해 노력한다. 대장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먹는 음식과 대장이 이미 병이 나 염증이 생겼을 때 먹는 음식은 다르다. 염증성 장 질환을 앓으면 설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가뜩이나 대장에 병이 나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는상태에서 장의 연동운동이 빨라지면 설사가 더욱 급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맵고 짠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 탄산 음료, 우유와 유제품 등을 피하는것이 좋다. 크론병은 궤양성 대장염과는 달리 소장까지 병이 침범 했을 경우가 많으므로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먹도록 한다. ㅊ소나 과일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 향산료, 술 드 자극이 강한 음식을 멀리 하도록 한다. 하지만 크론병은 소장에서 영향을 흡수하지 못하므로 아무리 열심히 식사를 해도 영향부족 상태가 되기 쉽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영양소를 주입하는 다양한 영양요법을 병행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황동성 염증이 심할 때는 육체적을 힘이 많이 드는 일이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일은 하지 않는것이 좋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일상생활을 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로 증상이 조절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염증성 장 질환에 걸렸다고 해서 직업을 바꾸거나 휴학을 할 필요는없다. 오히려 적당한 활동은병세를 호전 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밀부터 겁먹고 위축되지 않도록 하며, 염증성 장 질환 환자가운도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특히 증상이 가라 앉은 상태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어떤 운동이라도 자우롭게 할 수  있다. 단 녹초가 되도록 무리하게 운도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강도 높은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여기까지 당산동항문외과와 함께 알아본 만성 질환 크론병이었습니다.

 

 

 

 

 

 

 

 

Posted by 강서송도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