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항상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김포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입니다. 다이어트를 자주 하는 사람, 한번 화장실에 들어가면 좀처럼 나오지 않는 사람,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항문 주위가 갈라지는 질환인 '치열'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입니다. 항문에서 피가나고 배변 시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다 치질증상은 아닙니다. 치질에는 치핵, 치열, 치루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 증상에 맞는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먼저 정확하게 자신의 질환이 어떤 것인지를 진단바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김포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에서는 배변 시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치열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열이란?
치열은 항문 입구에서 항문 안쪽 치상선에 이르는 항문관 부위가 찢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항문선이 파열되어 통증과 출혈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피부가 늘어지는 현상인 췌피가 발생하기도 하며 치핵처럼 탈홍 되기도 합니다. 반복되는 찢어짐과 염증때문에 섬유화가 되면 항문 협착이 생겨서 배변 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로 배변 시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며 배변 후에 휴지로 닦을 때 피가 휴지나 변에 묻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항문관 피부에 궤양, 비후 유두 등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치열의 원인 치열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지만,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원인과 변비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나 이 또한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 정확한 원인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치열을 유발하는 데 비교적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요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변비 변비는 치열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로 손꼽힙니다.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서 나오게 되면 항문에 충격이 가해지고, 그로 인해 항문이 찢어지는 것이라고 보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변비가 있다고 반드시 치열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치열 환자가 꼭 변비를 앓고 있는 것 역시 아닙니다. 대변이 딱딱하거나 굵지 않아도 항문관이 충분히 열리지 않는다면 치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②스트레스
스트레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치열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와 변비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되면 소화가 잘 안되고, 장의 운동 능력을 떨어뜨려 대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대변이 장에 오래 머물면 그만큼 수분을 많이 빼앗기게 되고 딱딱해져 변비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다 스트레스로 인해 항문관을 열어주는 내괄약근마저 긴장될 경우 대변을 보기가 더욱 힘들어져 치열이 생깁니다.
③내괄약근 경련 및 경직 대변을 볼 때에는 내괄약근이 이완되면서 항문관을 충분히 열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내괄약근이 이완되지 않고 경련을 일으키거나 긴장되어 있을 경우 대변을 배출하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체질적으로 괄약근이 두껍고 튼튼할 수도 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괄약근이 긴장 될 수도 있는데, 괄약근이 긴장되어 있으면 항문 안의 압력이 높아져 실제로 치열 환자들을 검사해보면 대부분 항문 안의 압력이 올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문 안 압력이 높으면 항문 내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결과적으로 점막에 허혈성 손상을 주기 때문에 상처가 잘 발생할 수도 있고, 또한 상처가 생겨도 잘 낫지 않게 됩니다.
그 외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설사나 직장 항문부의 염증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치열이 만성이 되는 이유는 항문내 괄약근이 비정상적으로 지나치게 수축하여 발생하는데 상처가 발생한 이후에는 항문 궤양으로 발전하기도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치열의 치료
치열은 크게 급성 치열과 만성 치열로 구분됩니다. 급성 치열의 경우 변비 등의 이유로 단단한 대변을 보다 항문이 찢어진 상태를 말하며, 대부분 큰 고통 없이 수일 내에 말끔히 낫게 됩니다. 그러나 만성 치열은 급성 치열이 여려 번 반복되고, 수일 또는 수주간 낫지 않고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치열은 보통 찢어진 부위가 반복적으로 찢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급성 치열이 여러 차례 되풀이될 경우 상처가 섬유화돼서 잘 아물지 않고 오래가게 되고, 드물지만 결핵, 매독, 궤양성 대장염의 일종인 크론병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만성 치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①급성치열치료
좌욕 등의 보존요법과 약물요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크림을 도포해주거나 완하제를 사용하고, 하루에 여러차례에 걸쳐 따뜻한 물에 20분간 항문부를 담그는 좌욕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심한 통증이 낫지 않을 경우나 자주 재발하여 만성적으로 진행이 된 경우에는 수술을 권하고 있습니다. 치열 수술은 아주 간단한 것으로 내괄약근의 일부분을 절개하여 항문을 넓히고 항문주위에 있는 혹을 찢어진 부분과 동시에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만일 너무 오랫동안 앓아서 항문피부가 모자랄 때에는 주위의 피부를 옮겨서 항문관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②만성 치열치료
온수 좌욕이나 식이요법, 약물요법만으로는 치료하기가 힘듭니다. 만성 치열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치열 수술은 5분이면 끝날 정도로 간단하고 회복도 빠른 편이지만 치열이 있다고 해서 처음부터 무조건 수술을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온수 좌욕과 식이요법을 하면서 변을 부드럽게 하는 약이나 진통제를 먹어보고 그래도 치열이 좋아지는 것 같지 않을 경우 수술을 하도록 합니다. 만성 치열을 수술하는 방법은 수지확장술, 내괄약근 절제술, 항문피판이동술 등이 있는데, 이중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 내괄약근 절제술입니다.
수술방법
①수지확장술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괄약근을 늘려주는 수술입니다. 힘조절을 잘못하여 과도하게 늘리게 되면 변을 참지 못하는 변실금이 생길 우려가 있고 너무 작게 늘리면 재발의 문제가 있어서 요즘에는 많이 쓰이지 않습니다.
②내괄약근 절개술
내괄약근의 일부를 절개하는 수술로 항문 안 압력을 떨어뜨려 주는 것이 ‘내괄약근 절개술’ 입니다. 치열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면서도 내괄약근 일부만을 절개함으로써 변을 참는 능력은 그대로 보존해주기 때문에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수술법입니다. 간혹 항문 안 압력이 정상이거나 오히려 낮은데도 치열로 고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내괄약근 일부를 절개하는 수술은 적당치 않고, 또한 찢어진 상처 부위가 커서 그냥 꿰메게 될 경우 다시 찢어질 가능성이 많거나 치열이 심해 항문이 좁아진 분들도 다른 수술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때 가장 효과적인 수술법이 바로 항문피판이동술입니다.
③항문피판이동술
항문 바깥쪽 피부를 끌어 당겨 상처를 덮어주어 다시 찢어지지 않도록 보호하고, 좁아진 항문을 넓혀주어 배변을 도와주는 수술법입니다. 내괄약근을 살리면서도 치열을 없앨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내괄약근절개술에 비해 입원 기간이 길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오늘 김포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에서는
치열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오니
증상이 지속되었을 때에는 주저마시고
강서송도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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