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환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방화동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입니다.
오늘은 한국인에게 무서운 속도로 증가되고 있는 질병
대장암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하는데요.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이 된다면 95% 이상의 생존률을 자랑하는
질병이지만 조기발견을 놓치게 될 경우에는
생존률이 10%이하고 뚝 떨어지게 되는 질병이므로 철저한
자기 관리와 예방법을 실천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은 위암, 간암, 폐암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2002년에 등록된 암종류를 살펴보면
대장암이 네번째로 많이 발생한 암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별로 암 등록 현황을 구분하면 조금 차이가 나는데요,
남자의 경우 전체를 기준으로 했을때와 동일하게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순으로 등록 건수가 많지만 여자의 경우 유방암,
위암, 다음으로 대장암 등록 건수가 많습니다.암 발 생률만 대장암이
높은 것이 아니라 암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대장암이 4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암 등록 건수와 는 달리 사망률은 남자와 여자 동일하게 네번째로 높습니다.
대장암에 주목하는 이유는 대장암이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기 때문만은 아닌데요.
현재 대장암 환자는 전체 암 환자의 약 10%수준,
즉 10명의 암 환자중 1명이 대장암 환자인 수준이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암 발생률일 높았던 위암과 간암은
증가 추세가 둔화되는 반면 대장암과 폐암은 해를
거듭 할 수록 점점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도별로 주요암들의 증가 추세를 참고하면 남자의 경우
폐암과 대장암의 증가가 눈에 띄고, 여자의 경우 유방암과
대장암의 증가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
대장암이 걸리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주 요인은 식습관과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 대장암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채식 위주가
아닌 육식 위주의 식습관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동물성 지방, 정제된당분 과다 섭취등이
대장암을 유발하는요소로 꼽히며, 술과 인스턴트음식 그리고
기름진 음식과 육류 위주의 식사는
특히 대장암 발병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대장암은
5%전후의 유전적인 소인에 의해 발생하는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초기
증상이 다른 암에 비해 특별하지 않아 더욱 무서운
병으로 손에 꼽히고 있습니다. 이상 증상을 자각해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암이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장 출혈로 인한 빈혈과 식욕부진으로 인산 체중감소,
설사와 변비 및 직장출혈 ,복부팽만감,변을 보고
난후에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배변 습관의 갑작스러운 변화나 혈변 또는 빈혈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대장암이 이미
진행이 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피나 점액이 섞인 대변을 보는 증상도 대장암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대변이 묽어지면서
콧물처럼 끈적끈적한 점액이 섞여나오기 시작합니다.
좀 더 시간이 흐르게 되면 대변에 점액과 피가 섞여
나오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치핵이나 치열과 같은 항문
질환을 앓을 때는 보통 대변을 본 후에 선홍색 피가
뚝뚝 떨어진다, 반면 대장암을 인해 혈변을 볼 때는 장에서 출혈이 있는
것이어서 대변에 피가 섞여나오고, 색도 검붉은 편입니다.
그러나 항문에서 가까운 위치에 암이 생겼을 때는 선홍색을 띄는
경우도 많아 단지 피의 색으로만 대장암과 항문질환을 구분하기는 힘들다고 사려됩니다.
대장암의 예방법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 습관입니다.
아래 예방법을 꾸준히 실천하여 대장암을 예방해보세요!
금연 : 흡연량이 많으면 대장암 위험도가 2배 가까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음주보다 흡연이 대장암에 치명적이며 흡연자의 대장 용종 및 대장암 추가 사망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12%나 더 높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흡연 자체가 대장암의 위험요인일 뿐만
아니라 흡연량이 더 많을 수록 대장암 위험도가
크게 높아지니 조속히 금연을 실천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금주 또는 절주 : 음주는 흡연과 마찬가지로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면 알코올 섭취량이
많을 수록 대장암의 위험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알코올이 장점막의 세포 분화를 촉진시켜
활성화된 발암 전구 물질이 쉽게 대장에 도달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인데요.
금주가 어렵다면 절주를 실천해보는것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 예방 : 현대인의 과도한 육류 및 고지방식 등의
식습관은 대장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식습관을 한번에 개선 할 수 없다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운동은 대장암의
발생을 무려 40~50% 줄인다고 밝혀 졌습니다.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 50세 이후에는정기적인 대장암
선별 검사를 한는 것이 대장암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지나친 음주나 흡연을 하시는 분은 40-45세부터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보편적이니 참고해주세요!
대장암 진행 단계와 생존율
대장암은 진행이 어느정도 되었는지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암세포가 대장 점막과 점막하층에만 있는 경우에는 90%이상의 높은 생존률을
자랑하지만 진행 단계가 놎아질수록 생존율을 급격하게 낮아지게 됩니다.
대장암1기 생존율 90~95% : 1기는 암세포가 점막과 점막하층에
국한되어 있는경우를 말한다.1기는 조기 대장암이라고도 부르며,
수술도 비교적 간단하고 생존율도 90~95%로 높다.
대장암2기 생존율 70~85% : 암세포가 장벽 외까지 번졌으나
아직 까지 림프절로는 전이가 안된
상태를 대장암 2기라고 한다. 2기 부터는
진행암 단계이기는 하지만 림프절이
무사하면 생존율은 70~85%로 높은 편이다.
대장암3기 생존율 50~55% : 암세포가 장벽 내에 머물고는
있으나 림프절에 암세포가 침범한 상태,
혹은 암세포가 장벽 외까지 번지고 림프절로 전이가 된 상태이다.
이단계가 되면 생존율은 50~55%로 뚝 떨어진다.
대장암4기 생존율 5% : 암세포가 대장을 벗어나 간 폐, 뼈 등 대장에서
멀리 떨어진 장기에 까지 전이된 상태를 말한다.
이단계가 되면 생존할 확률이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한다.
대장암을 진단하는 검사들
항문직장수지검사 : 손가락을 직장에 삽입하여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만져지는지를 검사하는 방법이다. 직장암 75%(전체 대장암의 35%)는
이검사만으로도 진단 할 수 있다. 다만 직장 외에 암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이 방법으로는 알아내기 힘들다.
대변잠혈검사 :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의 하나가 혈변이다. 위나 장에 출혈이 많으면
대변에 치가 많이 섞여 나오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쉬게 구분할 수 있지만 아주 미세한
출혈이 있을 경우에는 대변 잠혈검사를 해야 출혈 여부를 알아 낼 수 있다.
대장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 주로 사용되며, 저렴한 비용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검사이지만 정확도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이중조영바륨관장검사 : 대장 조영술이 좀더 발전된 검사법이다.
항문을 통해 작은 튜브를 삽입하고, 바륨이라는
조영제와 공기를 대장에 넣고, X선 투시장치로 대장 안을 찍어 영상을 얻는다.
전체 대장을 검사할 수 있고, 대장암의 위치와
대장벽의 변화를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대장 내시경에
비해 작은 용종을 놓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중 조영 바륨 고나장 검사를 하기 전날에는 죽과 같이
가벼운 저녁 식사를 한 후 밤새 대장에 남아 있던 분변을 없애주는 약을 먹어야한다.
에스결장 검사 : 직장 다음으로 암이 생기기 쉬운 에스결장을 검사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내시경을 단 튜브를 이용하며, 길이가 최대 60cm를
넘지 않기 때문에 대장 전체를 검사하는데
한계가 있다. 에스(s)자 모양으로 굴곡이 있는
에스결장을 효과적으로 검사하기 위해서는 요즘에는
굴곡형 에스결장 내시경을 많이 사용한다. 대장 조영술이나
대장 내시경 검사에비해 검사 준비과정도
간단하고 검사를 받기도 편하다. 간단하게 관장만 한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장 내시경 검사 : 현재 가장 정확하게 대장암을 진단 할 수 있는 검사방법으로
내시경이 달려있는 튜브를 대장에 넣어 출현 부위와 병변의 표면을 직접 고나찰 할 수 있고,
병변이 의심스러울 경우에는 바로 조직을 떼어 조직 검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주 작은 용종도 놓치지 않고 발견 할 수 있으며 발견
즉시 용종을 떼어 낼 수도 있다.검사를
하려면 전날 저녁식사를 가볍게하고, 약을 먹어 대장
내에 남아 있는 대변을 말끔하게 제거하여야 한다.
검사하는 동안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으나 수면
내시경을 이용하면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방화동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과 함께 알아본 대장암의 모든것 이었습니다
조기 증상들과 예방 방법들도 같이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만으로도 대장암을
충분히 예방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나요?
그러나 유전적이 요인도 무시 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여기까지 방화동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