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이 자꾸만 간지럽다면? 항문소양증!

 

항문이 자꾸만 간지럽다면?

항문소양증!

 

안녕하세요, 강서송도병원입니다!

 

오늘은 항문이 자꾸만 간지러운 질환!

항문소양증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항문소양증이란 항문이나 항문 주위에 기분 나쁜 가려움증이나

타는 듯한 느낌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해요.

 

소양증은 항문주위의 일부분에서 불쾌감이나 가벼운 가려움증을 보이는데,

증상이 점차 진행되어 항문 주위의 피부 전체나 회음부, 외음부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답니다.

 

 

항문 소양증은 기타 다른 항문 질환으로 인해 2차적으로 나타나는 속발성 소양증과

충분한 검사를 했음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1차적인 특발성 소양증이 있어요.

 

항문 소양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항문 부위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에요.

 

배변 후 깨끗한 물로 씻어 오물이 묻어 있지 않게 하고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 건조시켜 주는 것이 좋아요.

 

2차적, 즉 속발성 소양증의 경우,

원인이 되는 다른 항문 질환을 우선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순서인데요.

 

원인 질환을 치료했음에도,

혹은 위생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소양증(가려움증)이 느껴진다면, 국소치료제를 사용하기도 해요.

 

단, 유성의 연고나 크림류는 항문 주위를 습하게 하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스테로이드 연고는 효과가 좋은 반면 부작용이나 위험성이 높아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조심해서 사용해야 해요.

 

 

이외에도 항문 소양증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연구는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답니다.

 

만약 항문소양증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혹은 항문소양증이 의심이 된다면

빠른 시일 내로 가까운 대장항문외과를 찾아

전문의와의 진료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지요?

 

또한, 치료를 받으셨더라도 항문소양증은 재발이 쉬우니

항상 항문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점!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