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대장염 증상을 확인해보세요!

 

[양천구 근처 대표 대장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

 

 

안녕하세요. 언제나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강서송도병원입니다.

 

 

혹시 궤양성대장염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궤양성 대장염은 이름 그대로,

대장, 혹은 직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궤양 : 점막층에 생긴 천공에 세균 등이 감염되어 괴사되는 것)

 

<궤양성대장염>

 

배변 시 점액이 섞인 혈변, 혹은 하루에 수회 내지는 수십회의 설사 증상

열과 복통을 동반하여 나타난다면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해봐야 해요.

 

 

혈변이나 항문출혈로 치질(치핵)이 아닐까 오해할 수 있지만,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엔 혈변과 함께 콧물같은 점액질이 섞여 나오고

변실금, 잔변감, 구토,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어느 정도 치핵과 구분이 가능해요.

 

궤양성 대장염은 20-30대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다만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희귀하던 질병이던 궤양성대장염이

80년대 이후 생활 수준이 크게 달라짐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진 걸로 보아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해,

면역체계에 이상을 일으킨 것이라는 주장이 가장 유력해요.

 

궤양성 대장염은 유전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유전적 소인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답니다.

가령, 다른 사람보다 염증성장질환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소인은 지닌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거죠.

 

 

물론,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한 것이 아니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어떠한 감염균에 의해 염증성장질환이 발병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아직까진 그에 대한 증거는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갑자기 증상을 보여,

크게 앓고 나서 오랫동안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거나

아예 처음부터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될 수도 있어요.

 

대부분은 오랜 기간에 걸쳐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면서 만성화되고,

증상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는 것이죠.

 

 

 

주로 직장에서 발병하여 연속적으로 이어져 올라가기 때문에

직장에서 시작해 좌측 대장까지 침범하는 경우가 전체의 약 75%,

전체 대장을 침범하는 경우는 약 20% 이상으로

궤양성 대장염은 직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종종 우측 대장만을 침범하거나, 우측 대장과 직장에 산발적으로 병변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이 질환의 원인이 정확히 규명된 것이 아니라 아직 없지만,

대부분 염증성 장 질환의 경우처럼 약물 요법에 의해 치료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적절한 약물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어 대량의 출혈을 보인다거나

대장에 생긴 천공으로 복막염을 일으켜 생명이 위급한 상황 등

약물치료로는 한계가 있는 경우, 궤양성 대장염 수술을 시행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만 국한되어 발생하므로, 대장을 전부 절제하면 완치할 수 있어요.

이 땐, 소장의 끝부분에 직장의 역할을 해 줄 주머니를 만들어 항문에 연결시켜주거나

배에 영구적인 인공항문을 만들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복강경 수술이 도입되어 점차 많은 환자들에게 시술되고 있어요.

 

 

 

궤양성 대장염이 의심된다거나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꼭!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염증성 장 질환이 자주 발생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지켜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궤양성 대장염을 예방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Posted by 강서송도병원
언론 속 강서송도2015. 4. 28. 16:25

항문에서 피가 나와요!! 혈변의 원인과 해결 방법은?

 

50대 직장인 A씨와 30대의 두 아이 엄마인 B씨는 갑작스런 혈변 증상으로 대장항문외과를 찾았다. 혈변이란, 대변을 볼 때 붉은 선홍색 혈액이 대변에 섞여나오거나 짜장면 같은 흑색 변이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선홍색 혈변을 보는 경우, 하부 대장이나 직장 같은 하부 위장관에 출혈이 있거나 항문 주변에 치질 등의 문제가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이도 생활환경도 다른 두 사람에게 왜 혈변 증상이 나타난 것일까?

▶ 대장의 문제로 인한 혈변증상
직장인인 50대 남성 A씨는 잦은 음주와 흡연, 불규칙적인 생활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복통과 소화불량에 시달려 왔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기를 미뤄왔다. 그러나 1주일 이상 지속되는 혈변과 함께 어지러움, 복통 등을 느껴 대장항문외과에 방문했다.
대개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선혈의 혈변 증상은 하부 대장이나 직장 등 하부 위장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대장 염증이나 궤양에 의해서 출혈이 생기면서 혈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 외에도 위염, 위궤양, 위암, 십이지장궤양 등 에서는 검은색의 혈변을 보는 경우도 있다.
출혈 부위가 몇 지점이면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출혈 부위를 정확히 찾은 후 지혈제 주사, 밴드결찰술, 클립 등으로 출혈 부위를 고정하는 등 출혈을 막기 위한 치료를 하기도 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시작한다. 많은 양의 출혈이 있는 경우 저혈압이나 실신, 저혈량성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 항문의 문제로 인한 혈변증상
두 아이를 둔 30대 주부 B씨는 출산 후 혈변 증상이 나타나 놀란 마음에 대장항문외과 병원을 찾았다. 임신과 출산 과정을 거치면서 생긴 치핵 증상으로 인한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고 출산 후 3개월이 지난 후 치질 수술을 받기로 했다.
치질은 항문 출혈의 원인으로 가장 흔한 증상이다. 특히 임산부나 출산 후의 산모는 항문 주변 조직들이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치질이 발생하기 쉽다. 배변 시 항문 주변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항문 주변이 찢어지는 치열인 경우가 많고, 통증이 없고 배변에도 문제가 없지만 혈변을 보는 경우 항문 주변 혈관과 피부 조직이 부풀어오르는 치핵 증상인 경우가 많다. 치질 증상은 간단한 항문외과 진료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항문초음파나 대장의 말단부위를 보는 직장내시경을 통하여 간편하게 다른 질병과 감별해 볼 수 있으므로 대변을 볼 때 피가 묻어나는 정도라면 망설이지 말고 대장항문외과에 방문해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혈변 증상이 있는데도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나 내시경검사를 받기가 번거롭다는 이유 등으로 검사를 미루고 기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대장항문질환은 방치할수록 더 심해지기 쉬운 질환이기 때문에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대장항문외과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송도병원의 김칠석 병원장(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은 “현대의 서구적인 식습관이나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인해 혈변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예전에는 40대 이상의 환자가 주를 이뤘던 것과 비교해 최근에는 비교적 나이가 어린 10대 후반에서 20대도 혈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전하며, 혈변의 원인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강서송도병원 김칠석 병원장>

 

 

혈변 증상! 대장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으세요!

Posted by 강서송도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