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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30 [영등포 치질수술 강서송도병원] 염증성 장 질환 환자를 위한 조리법!



안녕하세요, 영등포 치질수술 강서송도병원입니다.


최근 들어 궤양성대장염이나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 질환 환자들의 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요.

염증성 장 질환은 대부분 만성질환인데다 완치가 어려워,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어떤 걸 어떻게 먹는지, 식사요법이 아주 중요해요.


또한, 둘 다 설사를 동반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자칫 영양 부족 상태가 되기 쉬워요.

때문에 좀 더 고단백, 고열량, 저잔사식 식사요법을 해야 하지요.


이번에 영등포 치질수술 강서송도병원과 함께

염증성 장 질환 환자를 위한 조리법을 알아볼 거예요.


염증성 장 질환은 어떤 식품을 먹느냐 못지 않게 어떻게 먹는지,

즉 조리법 또한 아주 중요한 요소예요.



1. 채소류


- 채소류는 익혀서 잘게 썰거나 믹서기에 간다.

채소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장의 염증을 더욱 자극할 우려가 있어요.

섭취량 자체를 줄이고, 채소를 먹게 되더라도 익혀서 잘게 썰어 먹어야 탈이 없어요.


- 시금치, 부추, 쑥갓, 양배추 등 줄기가 있는 엽채류는 줄기는 잘라버리고
  잎부분만 잘게 썰어 익혀 먹는다.


-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와 같은 화채류 역시 줄기는 잘라버리고
  꽃 부분만 부드럽게 삶아서 먹는다.

  주서기나 믹서기에 갈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2. 육류


- 육류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살코기를 다져서 요리한다.

육류는 질 좋은 단백질을 제공해주는 좋은 식품이에요.

하지만, 육류에 붙어 있는 지방이나 힘줄은 염증성 장 질환에는 좋지 않아요.


- 고기를 손질할 때는 기름 덩어리를 제거한 뒤 잘게 다져 조리한다.


- 닭고기는 껍데기에 지방이 많으므로 껍질을 벗겨내고 먹는 것이 좋다.



3. 생선류


- 생선은 굽거나 조림이 좋고 생선회는 주의한다.

생선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육류 못지 않게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따로 기름을 쓰지 않아도 생선 자체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따라서 생선을 조리할 때는 기름에 튀기는 대신

담백하게 구워 먹거나 조림을 하는 것이 좋아요.


- 어떠한 음식이든 염증성 장 질환 환자는 날것으로 먹으면 가스가 많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날 음식은 가급적 피해야 하지요.

  생선 또한 마찬가지이므로 생선회는 먹지 않도록 해야 해요.



4. 어묵, 소세지


- 어묵이나 소세지는 끓는 물에 데쳐 기름기를 뺀다.

어묵이나 소세지 등 기름기가 많은 식품들은 소량만 먹는 것이 좋아요.

가능한 한 기름기를 쪽 빼서 먹어야 하지요.

끓는 물에 채소를 데치듯 살짝 데치면 기름기가 많이 빠져요.



5. 해조류


- 해조류는 푹 끓이거나 국물만 이용한다.

해조류 역시 채소류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먹어도 되는 식품을 잘 선택하고, 조리 또한 신경써서 해야 해요.


- 김이나 미역은 흐물흐물한 상태가 되도록 푹 끓여서 조금만 섭취하고,
  다시마는 우려서 국물만 이용한다.



6. 달걀


- 달걀은 탕이나 찜 OK! 달걀 후라이는 NO!!

  달걀은 염증성 장 질환 환자에게 부족하기 쉬운

  철분과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좋은 식품이에요.


- 달걀을 요리할 때는 탕이나 찜이 좋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조리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여기까지, 영등포 치질수술 강서송도병원에서 안내해드린

염증성 장 질환 환자를 위한 조리법!


장에 부담을 덜 주고,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식품군별로 안전한 조리법을 익혀두면

식사요법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Posted by 강서송도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