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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13 대장암의 원인은 뭘까? / 강서구 치질병원 강서송도병원



대장암의 원인은 뭘까?



안녕하세요, 강서구 치질병원 강서송도병원입니다.


요즘 우리네 식탁 위의 풍경은 과거에 비해 많이 서구화가 되었습니다.

서구화된 식단이 자리 잡아감에 따라 급증한 질환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네 번째로 흔한 암, 대장암입니다.

대장암은 위암, 간암, 폐암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우리나라 대장암 발생률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장암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대장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상당히 다양하지만,

크게 환경적 요인, 그리고 유전적 요인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중, 환경적 요인의 비중이 85~95%로 대장암 발생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식이요인, 육체적 활동 수준, 염증성 장 질환, 대장 용종 등이 이에 속하며,

유전적 요인으로는 선종성 폴립과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대장암의 원인에 대해

강서구 치질병원 강서송도병원과 함께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동물성 지방

앞서 말한 환경적 요인 중에서도

대장암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식이 요인, 즉 식습관입니다.

기름진 고열량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일수록 대장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육류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과 함께

대장암 발병률을 높이는 동물성 지방, 즉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동물성 지방과 육류를 많이 섭취할수록 대장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섬유질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적게 먹어,

대변의 양이 줄고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어져

대변이 대장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그에 따라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이 많이 분비되고,

이 때문에 발암을 촉진시키는 2차 담즙산이 활성화됩니다.




식이 요인 중에서 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술입니다.

술은 결장암과 직장암이 발생할 가능성을 어느 정도 높인다고 합니다.


알코올은 대장암의 발암인자를 대사시키는 효소를 활성화시키고,

장 세포의 증식을 선택적으로 자극하여 대장암을 발생시키는 것이지요.



활동량 부족

육체적 활동을 많이 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줄어듭니다.

우선 활동을 하면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대변이 대장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

대변 내에 있을 발암물질이 장과 접촉할 시간이 줄어들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인슐린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분비되는 고인슐린혈증은 대장암 발생률을 높이는데,

운동을 하면 고인슐린혈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염증성 장 질환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4~20배 가량 높아집니다.

염증성 장 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만성 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병입니다.


염증성 장 질환을 30여년 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대장암이 발생할 확률은 약 50%에 이를 정도로

대장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병이고,

보통은 일반 대장암보다 20~30년 일찍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종성 폴립

대장에 생기는 혹, 폴립(용종). 이 용종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선종성 용종은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용종입니다.


선종성 용종은 제거하지 않고 그냥 방치했을 경우,

약 5~10여년 정도가 지나면 거의 대부분 암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성 용종증은 수백~수천의 선종이 대장 벽에 생기는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성인이 된 후 거의 100% 암으로 진행됩니다.

60~70%는 가족력에 의해 발생하지만,

나머지의 경우엔 돌연변이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체 대장암의 1% 정도를 차지하며, 나이가 들수록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므로

25세 이전에는 반드시 대장을 모두 잘라내는 수술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은 전체 대장암의 약 5% 정도인데요.

이 경우엔 비교적 조기에 발병하고, 오른쪽 대장에 많이 생깁니다.

대장암 외에도 자궁내막암, 난소암, 위암, 소장암, 췌장암 등

여러 종류의 암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대장암 1기 생존율

90~95%

 대장암 2기 생존율

70~85%

 대장암 3기 생존율

50~55%

 대장암 4기 생존율

 5%


위의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대장암은 조기에 치료할수록 생존율도 높고, 수술도 비교적 간단한 편이지요.


대장암을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암세포가 번진 대장 부위를 잘라내는 수술입니다.


조기대장암 시기에 발견하여 치료한다면,

내시경적 절제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장암은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지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또 대장의 건강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하여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서구 치질병원 강서송도병원에서는

대장내시경 검사 당일, 대장내시경 검사와 함께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제거하는 수술, 용종제거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장암과 그 원인, 대장암의 수술 및 치료에 관해 더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강서구 치질병원 강서송도병원으로 연락주세요.

Posted by 강서송도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