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대장염 한 눈에 보는 생활수칙!

 

| 마포 인근 대장항문외과 추천 강서송도병원 |

 

 

안녕하세요. 언제나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강서송도병원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궤양성대장염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갈게요.

 

 

오늘은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분들을 위한 여러 가지 생활 수칙들을 알려드리기에 앞서,

우선 궤양성대장염에 대해 간단히 집고 넘어가자면,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이나 직장에 염증, 궤양 등이 생기는 증상이에요.

보통, 배변 시 점액이 섞인 혈변, 혹은 하루에 수회~수십회 정도의 설사 증상이

열과 복통을 동반하여 나타나곤 해요.

 

자, 그럼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을 위한 일상 생활 Tip! 살펴볼까요.

 

1. 식습관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에는 섭취한 영양소를 흡수하는 소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그러므로,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단,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는 채소, 과일 등은 잘게 썰어서 살~짝 익혀 먹는 것이 좋답니다.

 

2. 임신

 

염증성 장 질환은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해요.

만일, 염증이 가라앉은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

임신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답니다.

특히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건강한 사람처럼 쉽게 임신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궤양성대장염이든 크론병이든 염증이 활동하지 않는 기간 동안에는

임신과 출산 모두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병이 진행 중일 때에는 조금 이야기가 달라져요..

이때 임신을 하면 병이 더욱 악화되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이는 산모와 태아 둘 다에게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다면, 임신과 출산계획은

환자 본인의 몸 상태 등을 꼼꼼히 진단하여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아요.

 

3. 운동

 

궤양성대장염 환자 분들께서 종종 운동을 해도 될지 걱정하시곤 하는데요,

염증성 장 질환 환자가 운동을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답니다.

특히 증상이 가라앉은 상태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어떠한 운동이라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요.

 

단, 주의할 점은 녹초가 될 정도로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이는 궤양성대장염을 앓고 있든 아니든 간에 해당되는 사항이에요.

어느 것이든 과유불급이니 말이에요.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보단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땀이 좀 나고 피곤하지 않은 정도가 가장 적당하답니다.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다 하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위의 생활 수칙들을 유의한다면,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로 증상이 조절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덜컥 겁부터 먹지 마시고,

가까운 대장항문외과나 마포 인근에 위치한 강서송도병원으로 내원하셔서

전문의와 상담해보시고 건강을 지키도록 합시다~:)

 

 

Posted by 강서송도병원

궤양성대장염 증상을 확인해보세요!

 

[양천구 근처 대표 대장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

 

 

안녕하세요. 언제나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강서송도병원입니다.

 

 

혹시 궤양성대장염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궤양성 대장염은 이름 그대로,

대장, 혹은 직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궤양 : 점막층에 생긴 천공에 세균 등이 감염되어 괴사되는 것)

 

<궤양성대장염>

 

배변 시 점액이 섞인 혈변, 혹은 하루에 수회 내지는 수십회의 설사 증상

열과 복통을 동반하여 나타난다면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해봐야 해요.

 

 

혈변이나 항문출혈로 치질(치핵)이 아닐까 오해할 수 있지만,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엔 혈변과 함께 콧물같은 점액질이 섞여 나오고

변실금, 잔변감, 구토,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어느 정도 치핵과 구분이 가능해요.

 

궤양성 대장염은 20-30대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다만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희귀하던 질병이던 궤양성대장염이

80년대 이후 생활 수준이 크게 달라짐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진 걸로 보아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해,

면역체계에 이상을 일으킨 것이라는 주장이 가장 유력해요.

 

궤양성 대장염은 유전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유전적 소인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답니다.

가령, 다른 사람보다 염증성장질환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소인은 지닌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거죠.

 

 

물론,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한 것이 아니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어떠한 감염균에 의해 염증성장질환이 발병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아직까진 그에 대한 증거는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갑자기 증상을 보여,

크게 앓고 나서 오랫동안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거나

아예 처음부터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될 수도 있어요.

 

대부분은 오랜 기간에 걸쳐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면서 만성화되고,

증상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는 것이죠.

 

 

 

주로 직장에서 발병하여 연속적으로 이어져 올라가기 때문에

직장에서 시작해 좌측 대장까지 침범하는 경우가 전체의 약 75%,

전체 대장을 침범하는 경우는 약 20% 이상으로

궤양성 대장염은 직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종종 우측 대장만을 침범하거나, 우측 대장과 직장에 산발적으로 병변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이 질환의 원인이 정확히 규명된 것이 아니라 아직 없지만,

대부분 염증성 장 질환의 경우처럼 약물 요법에 의해 치료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적절한 약물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어 대량의 출혈을 보인다거나

대장에 생긴 천공으로 복막염을 일으켜 생명이 위급한 상황 등

약물치료로는 한계가 있는 경우, 궤양성 대장염 수술을 시행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만 국한되어 발생하므로, 대장을 전부 절제하면 완치할 수 있어요.

이 땐, 소장의 끝부분에 직장의 역할을 해 줄 주머니를 만들어 항문에 연결시켜주거나

배에 영구적인 인공항문을 만들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복강경 수술이 도입되어 점차 많은 환자들에게 시술되고 있어요.

 

 

 

궤양성 대장염이 의심된다거나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꼭!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염증성 장 질환이 자주 발생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지켜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궤양성 대장염을 예방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Posted by 강서송도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