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대장내시경은 작은 혹도 놓치지 않습니다!
생겨버린 혹, 대장용종에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대장용종은
잘못된 상식을 통해서입에서 입으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용종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다. 용종은 그냥 두면 다암이 되어버린다.
용종은 있으면 있는데로 다 떼어내는 것이 뒤탈이 없다 등등 저마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쏟아내고 사람들은 자기한테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는 용종을
걱정하면서 조바심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용종은 결코 두려운 존재가 아닙니다.
용종 중에는 전혀 걱정할필요가없는 무해한 것들도 많고, 설사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용종이라 해도 없애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이죠. 너무 많은 정보에 둘러싸여서
오히려 실체가 희미해진용종에 대해서 오늘 한가지의 예화를 들으면서
실체를 파악해보도록 합시다.
고등학교 동창들의 모임은 언제나 즐겁기 마련, 나이 50이 넘어가니 격식
차리지 않고 쓸데없이 신경전 벌이지 않고마음껏 웃고 떠들수 있는
친구들과의 만남이 더 좋아좋다.김부장씨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 친구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머리들은 어느새 희끗희끗해지고, 얼굴에는 제법 굵은 주름살도 잡혔는데, 꼭
고등학생처럼 들떠서 목청을 높이고 있다. 얘들아 너희들 혹시 용종이라고 들어봤냐?
느닷없이 한 친구가 정색을 하면 질문을 한다.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친구들을 향해 그 친구는 빠르게 말을 이어갔다. 내가 얼마전에 대장 내시경을
마누라가 하도 성화를 해서 해봤는데 글쎄 용종이 세개나 있지 뭐야 두개는 별 문제가
안되는거라는데 하나가 그냥 놔두면 커서 암이 될지도 모른다고
해서 수술까지 했어. 용종이라는 말에는 별로 동요를 안하던
친구들이 암이란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관심들을 보였다.
나이가 들면 누구한테나 용종이 생길 수 있대, 아마 너희들도
검사하면 다 나올껄? 빨리들 해봐. 그러잖아도 자꾸 건강에
자신이 없어지고 있는데, 친구의 협박아닌 협박에 김부장씨는
더럭 겁이 난다. 용종? 용종? 그게 그렇게 무서운건가?
용종이란 한마디로 대장 점마게에 생긴 모든 혹들을 말합니다. 모양도 크기도 가지각색으로
어떤것은 납작하게 점막에 달라붙어 있고 어떤것들은 줄기가 있어 볼록 튀어나와 있습니다.
또 보일듯 말듯 점처럼 작은 용종도 있고 1cm가 넘어 눈에거슬리게 큰 용종도 있습니다.
십인십색을 자랑하는 용종의 모습에 일일이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는 없습니다. 용종에서 중요한 것은
그것이 자란 나중에 암이 될 수 있는것이냐 혹은 이미 암이 생긴것이냐, 아니면 암과는 거리가 먼
무해한것이냐의 차이 뿐입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암과 관계가 있는 용종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자랄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루 아침에
용종이 암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용종이 암이 되려면 적어도 5~10년 이상이걸리게 되는것이 많습니다.
그렇게 크지 않은 용종이라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반적인 이야기일 뿐이므로
공식처럼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가지각색의 용종 중에서 암이 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가려내는 일은
경험이 많은 의사라면 그리어렵지는 않습니다. 용종을 많이 접해본 노련한
의사들은 대장내시경을 통해 육안으로도 치료가 필요한 용종을 어느정도
구분해낼 수있습니다. 그렇지만 좀더 정확하게 이들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용종을 떼어낸후 조직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용종의 크기가 클수록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든 용종이 암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만으로도 김부장씨는
적잖이 마음이 놓입니다. 하지만 용종이 악성이든 양성이든
쓸모없는 혹덩어리가 대장에 붇어 있다는 상상을 하면 어쩐지
기분이 좋지 않다. 왜 매끈매끈해야 할 대장 점막에 혹이 생기는
것일까? 왜 용종이 생기느냐의 질문에는 아직까지 명쾌하게
답변을 할 길이 없습니다. 지금으로선 식생활의 서구화, 체질적인 면
유전적인 소인 등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용종이라는 불청객을 만드는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용종과 식생활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어떤 음식이 어떻게
용종을 만드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동물성 지방,
육류등이 대장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연구들이 많이 보고된
상태입니다. 가족력도 무시할 수 없는요인입니다. 가족중에
용종이나 대장암이 생겼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른사람에 비해
용종 발생할 확률이 높게 측정이 됩니다.
대장내시경으로 발견한 용종은 어떻게 처리하는것이 좋을까
사실 자라서 암이 될 가능성이 없는 용종들은 굳이 없앨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용종이 암이 될런지는 육안으로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모두 떼어내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용종을 떼어내면 다시 생기지 않는지
궁금해 합니다. 용종을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하면 거의 재발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용종이 생긴 환경은 달라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곳에서 또 용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것이 최선입니다. 검사주기는 용종의 종류에
따라서 조금씩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대장 내시경 검사비용이
아주 저렴한 편이므로 크게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됩니다.
용종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용종을 잘라낸 후 3~4주 정도면
완전히 상처가 아물게 됩니다. 수술 직후 일상행활은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회복도 빠릅니다. 그러나 상처가 완전히 아물때까지는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술을 마시는일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크기가 작은 용종들은 한꺼번에
몇개를 잘라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용종이 너무 많이 발견되었을 때는
적당한 간격을 두고 여러번 절제하는것이 안전합니다. 용종이 너무
클 때도 마찬가지로, 용종은 1cm가 넘으면 큰 축에 속하게 되는데
크기가 너무 커 내시경 올가미를 걸어 잘라내기가 힘들면 내시경적
용종절제술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수술을 해야합니다. 여기까지
마곡대장내시경 강서송도병원과 함께 알아본 대장용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