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대장 항문질환

발산역항문외과, 치루와 항문농양

강서송도병원 2019. 5. 21. 20:09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발산역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입니다. 한 낮에는 다소 더울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여름 더위가 찾아올 텐데, 여름철 무더위 때는 건강을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항문질환은 부위 특성상 습기가 차기 쉬워 치루 등이 악화되기도 하므로 항문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발산역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에서는 치질로 불리는 항문질환 중 가장 치료가 오래 걸리고 재발하기도 쉬운 치루와 항문농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항문농양과 치루가 생기는 원인

항문농양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크론병이나 만성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경우, 장 결핵이나 방순균증, 성병성 림프 육아종 같은 감염성 질환, 그 이외에도 수술 등의외상, 관통상이나 이물질, 백혈병, 상피암, 림프종 같은 악성질환, 방사선 손상 등에 의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항문농양의 원인으로 가장 흔한 이유는 항문샘의 감염입니다. 대변이나 이물질, 외상 등에 의해 항문관이 막히면서 항문샘에 분비물이 고이고 그로인해 세균들이 증식하며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농양은 다른 주변 조직으로 퍼져나갈 수 있어, 염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고름길을 형성하는 증상을 치루라고 합니다.

 

 

 

 

항문농양의 분류

항문농양은 위치에 따라서 네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항문 주위의 피부 바로 밑에 있는 항문주위형, 괄약근 사이에 있는 괄약근간형, 항문거근의 위쪽과 골반의 복막 밑에 있는 거근상부형, 좌골 항문밑에 있는 좌골항문형입니다. 항문농양은 한 군데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여러 군데에서 동시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항문농양은 항문주위형이고, 그 다음으로 좌골직장형이 많이 나타납니다.

 

 

 

 

 

 

항문농양의 증상

항문농양이 발생한 경우, 항문 주변이 욱신거리는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자리에 앉거나 움직일 때, 배변을 할 때나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통증은 항문 안쪽이나 직장 부근에서 느껴지게 되며, 전신쇠약증세, 소변을 보기가 어려운 증상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출혈이나 항문 분비물, 발열감,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항문농양이 몸 속 깊숙한 곳에서 생길수록 항문 주변의 통증이 심하지 않고, 열이 나는 느낌이 있어서 감기나 몸살로 오인하고 다른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루의 증상

치루가 있는 분들의 경우 대부분은 한번 또는 그 이상 항문농양 배농 수술이나 자연 배농된 병력이 있는 분들입니다. 항문농양이 있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과 같은 증상이 있고, 오랜 기간 동안 항문 주위에 반복해서 농양이 생기거나 분비물, 배변 시 통증, 출혈, 종창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진찰을 해 보면, 항문 주변에 하나 이상의 외공이 확인되고, 외부에 구멍이 없는 경우에는 항문 내부에 터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항문농양과 치루의 진찰과 검사방법

항문농양 혹은 치루가 의심되면 항문초음파 검사를 통해 농양 혹은 치루가 있는지 여부, 진행정도, 크기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문초음파로 검사가 어려운 위치에 치루나 항문농양이 있는 경우에는 MRI촬영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항문초음파 검사는 항문농양과 치루의 구조를 2차원적, 3차원적으로 진단하고 항문 내부에 있는 고름길의 위치와 경로, 괄약근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항문 주변에는 다양한 항문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항문농양이나 치루가 아니라, 화농성 한선염, 모낭염, 피지낭, 모소낭, 직장 후방 낭종일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경험 많은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항문농양의 치료

항문농양이 발병했다면 바로 절개하여 농양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농양을 방치하게 될 경우 주변 조직으로 염증이 퍼질 수 있기 때문에 화농이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배농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 항생제만 투여하더라도 염증을 완하시킬 수는 있으나 염증이 주위로 퍼져나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재발할 우려도 있기 때문입니다. 농양을 제거한 뒤 상처가 나을 때까지 좌욕을 하며 경과를 관찰하는데, 만약 1개월 이상 분비물이 계속 나온다면 치루로 만성화된 것일 수 있어 추가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치루의 치료

항문농양 전체 환자 중 약 70%가 항문부위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약 25%-50%가 치루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치루는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는 완치가 불가능하며, 오래 된 치루관에서는 암이 발생한 경우가 있다는 의학적 보고도 있습니다. 따라서 치루를 진단받는 경우에는 즉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치루의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수술적 치료이며, 치루 수술은 치루의 재발을 방지해주고, 괄약근의 기능을 유지시키며, 상처의 빠른 치유를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치루 수술


치루 수술은 농양이 있는 부위를 절개하여 배농시키는 것부터 시작하고, 이 배농수술은 환자에 따라서 약 1~3회가량 반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농이 다 된 후 염증이 가라앉으면 고름길이 생긴 부위를 아물게 하여 치루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오늘 발산역항문외과 강서송도병원에서는

치루와 항문농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빠른 시일내에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실력있는 강서송도병원에 오셔서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받으세요.